현대카드 고메위크
매번 챙겨 가지만, 갈 때마다 고민을 하게 된다.
갔던 동네를 가느냐, 가보지 못한 동네를 가느냐.
이번에는 아직 집사람과 전혀 논의를 하지 못한 관계로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다.
평소에 잘 가던 레스토랑에 가면, 평시에 없는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곳에 찾아가면, 설렘 뒤편에 실망이라는 서늘한 그림자가 무섭다.
주로 이태원과 맛성동을 많이 갔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설레인다.
Gourmet Week에 갈수록 많은 이들이 참석하고, 더 많은 레스토랑이 참여하게되었다.
아무래도 VIP들이 아닌 이들의 숫자가 늘어가면서 분위기는 많이 안좋아졌고, 쓸데 없이 비싸기만한 레스토랑들이 참여하면서 맛과 서비스도 실망스럽기 일쑤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리뷰를 통해서 검증이 용이해졌다는 장점이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더 많은 좋은 레스토랑을 알게 된다는 유용한 부분이 동시에 존재한다.
Gourmet Week 기간은 집사람과 무조건 꼭 놓치지 않기로 했었기에, 조금은 한산한 평일 시간대에 시내를 누비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는 레저.가 되었다.
또다시 설레인다.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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