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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9.11.19

놀자샵

동생이 삼성전자에 취업을 확정지었다.
일본으로 놀자샵에 데리고 가기로 했다.
(비용 모두 내가 부담. 젠장.)

죽어도 안가려던 일본을 취업한 동생을 축하해주고자 갔다.
말 같지도 않은 이 일이 진실이다. 웃기지도 않는군.

어차피 큰 돈이 들지는 않았다.
패키지 상품이 아니라, 일본 유학갔다온 이혜정 FC 주도하에 자유여행으로 갔으니.


아나 항공 비행기를 타고 갔다.


착륙 후 공항으로 이동 중


우리 나라 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한글 안내판도 있다


Kansai Airport Station에서 동생


Kansai 전철은 우리나라와 다를게 없었다


역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반적으로 땅의 차이 만큼 역사는 컸다


디지털화 된 모습은 우리가 훨씬 빠른 듯 하다


표 사는 것도 어렵다 ㅠㅠ


노선표의 일부


지하철 마다 특색이 다르다 (사업자에 따른 것인지 지역적인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혜정 FC가 무언가 찾고 있고, 창문으로 무언가 먹는 고광보 SM이 비춰보인다.


담배 자판기 오랜만에 본다.


Yoshinoya에서 저녁을 먹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2012와 스타벅스

스타 벅스의 느낌이 우리 나라와 조금 다른 느낌이었고,
영화 2012는 우리나라보다 개봉이 늦었다.
일본이 항상 모든 것이 빠른 것은 아닌 것인지.
도심과 외곽의 차이인지는 알 수 없다.


일본 롯데리아

전부터 이 간판이었는지 잘 모르겠다.
한참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사업하실 때 만든 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카의 청계천이 떠올랐지만 분위기는 많이 달랐다


우리 나라에선 볼 수 없는 건축물의 모습


포롱샵으로 작업한게 아니라 이렇게 찍혔다. -_-


내 삶보다 오래된 가게란다.

맥주 한잔 했는데 일본서도 비싼 집이란다.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었는데 매우 친절한 가게였다.

우리나라에서도 50년 10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하는 집이 점차 늘어났으면 좋겠다.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쟁이'가 되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오락실이 엄청나게 많고 엄청나게 크다.
일본이라는 실감이 날 정도였다.

70년대 풍의 택시의 모습.
여긴 택시도 다양한 디자인인게 마음에 들었다.
맨날 똑같은 모습은 식상하니까


일본 모텔도 대실 문화가 있었지만, 좀 더 가격도 시간도 세분화 되어서 공식화 되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촌스럽게 나온 모습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본 절?


핫도그 든 웃긴 아저씨


장난 스러운 나라


숙소 앞에서 동생


숙소 앞 마트1


소주 가격.


신라면 가격


면세점에서 산 Camper 운동화 예쁘다

처음 돌아 본 일본의 일부분은 우리나라가 식민지로 지낸 기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비슷했다.
생각보다 밥은 양이 많아서 배가 불렀다.
물론 반찬 따위는 없다고 보는게 옳았지만, 밥은 충분하다기보단 너무 많은 느낌이었다.

우리가 일본애들을 쪽바리라는 시선으로 보는 것에 비해서는 우호적인 시선 같았지만,
분명히 그네들도 좋아하는 시선으로 조센징을 바라보는 느낌은 아니었다.
영어는 통하지 않는 나라였다.
도무지 알아 들을 수 없는 발음이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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