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9.11.20~2009.11.21

불편한 시작

Twin Bed에 Extra Bed를 추가했는데...
여행을 앞두고 허리를 삐끗한 동생 대신 내가 Extra에서 잠을 잤다.

이건 바닥이 훨씬 건강에 좋을 듯한...
그런 녀석이었다. 아침부터 허리가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아무튼 일본 둘 째날.

출근길 풍경

우리와 다를바 없는 출근길 풍경

남들 일하러 갈 때 노는건 다른 나라에 가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만, 아무튼 색다른 경험이었다.
주로 휴양지로만 여행을 다닌 내게는 낯선 경험이었다.

일본의 맥더널. 가격

Hankyu Arashiyama Station

대나무 숲

딱 봐도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

단풍

풍경 만큼 환한 미소의 이혜정 FC

라이터로 보는 물가 비교

대체 먼 소린지?

웹 상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번역기 좀 제대로 돌리삼.
뭐 이런 소리를 들을만한 글귀를 써놓았다.

뭐 대충 안다고 칠 수도 있다지만, 대체 뭐라고 쓴건지 -_-

우리도 외래어는 제대로 쓰던지 우리말로 쓰던지 합시다!!!

저녁에 술 먹은 집

'서비스 안주' 를 받은 집이다.
이유는 잘은 몰라도 서비스 달라니까 무슨 생선을 줬었는데 기억 안나네 -_-
아무튼 메뉴판에 있는 안주 하나를 서비스로 받아 먹었다.

맛 있는 집에 서비스 안주를 일본에서 먹고 나니 더 좋았다.
(참 단순한 -_-)

2~3일 총평

찜질방이랄까?
암튼 그런 곳에 갔는데 드럽게 비싸기만하고 서울 시내 찜질방이 훨씬 여러모로 좋았다.
(사진도 안 올린 이유는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이다. 1시간 넘게 기차 타고 갔던 곳이었는데 시간과 돈이 다 아까웠다.)


코스를 도는 여행이 아니어서, 길가다가 하나 하나가 새롭고 공부가 되었다.
지하철 표 하나하나도 거리에 따라서 구매해야하고, 노선 마다 표도 다르고 해서 새로웠다.

계속해서 침대가 부실한 탓에 허리도 아팠고,
여행 내내 좋지만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