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득공제

MSP 전략 과정 (2010.06.22~23 @기흥 연수원 ) MSP 전략 과정 어느 회사나 고유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게 마련이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대부분 이런 시스템의 부재가 가장 큰 약점일 정도로, 교육 시스템은 기업에서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드는 일이다.) 어디서 어떤 업무를 행하던 그에 따른 기반 지식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이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자 경력직 사원을 뽑는 것이 가장 크다 하겠다. 보험회사에서도 이는 비슷한데, 현실적으로 한 달 가량의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에 따른 교육 방침과 방향 등은 제각각인데다가 그 효율도 큰 차이를 보인다. 직접 미래에셋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경력 사원은 신입사원 교육을 받지 않는다.) 신입 사원들의 모습을 보면, 미래에셋생명의 신입 사원 교육은 많이 부실하다고 느껴진다. (본인들의 노력.. 더보기
밀린 숙제 일단 완결편 밀린 숙제 애초에 생각했던 포스팅이 다량 생략되었다. 기억력의 감퇴로 잊은 부분도 상당하고 OTL... 예상외로 사진이나 스샷 등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무엇보다 숙제하다가 너무 지쳐버렸다.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마음에 짐을 벗어버리고자 시작한 밀린 숙제. 여러가지 과제와 반성을 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동시에 과거를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읽는 사람들은 얼마나 짧은 시간안에 Skip하고 넘어가는지 몰라도. 일일이 수천 장의 사진 속에서 필요한 Cut을 골라내고 아주 가끔 편집하는 과정이라거나 그래도 최소한의 오타를 찾아내고 알맞은 용어를 찾아내고자 쓰는 시간을 고려하면, 포스팅 하나를 올리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적어도 30분 이상이 소모된다. 전화 한통, 메신저로 몇 명이 말을 .. 더보기
독립 - 효성 인텔리안 오피스텔 독립 그렇게 가지 않겠다던 대학을 요상하게도 입학하게 된 이후로 쭈욱 자취를 해온터라 20대에 집에서 머문 시간이 얼마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집이나 부모님이라는 울타리를 처음으로 벗어난 순간. 경제적으로도 생활적으로도 독립하게 된 시점은 오피스텔을 얻어서 나온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죄송하고, 설레이고, 기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가득했다. 경제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안정적이지 못한 연로하신 부모님만 집에 남게 되는 일이 마음에 걸렸는데, 때 마침 동생이 삼성전자에 입사가 확정되면서 자취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자정이 되야 들어오는 생활을 주말도 없이 하느라, 집에서 밥 먹는 일도 한 달에 1~2번 있을까 말까했지만, 막상 독립해서 나가려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