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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C

Seagate 7200.11 ST3640323AS (SATA2 /7200/32M)

Seagate 7200.7로 시작된 인연은 3년이 넘도록 계속 되고 있다.
이때가 석사 과정 중에 200G를 IDE로 즉 Pata로 구매했던 시기였다.
유준이와 같이 구매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군.

그러나 배송온 HDD는 파손 된 부분도 있었고 해서 꺼림칙해서 새로이 쓰려고 했었는데
다시 돌려 보내고 썼던가? 그냥 썼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


아무튼 그 이후로 쭈욱 Seagate HDD를 애용하고 있다.

지금은 Seagate?7200.11 ST3640323AS (SATA2 /7200/32M)를 얼마 전에 구매했으니 참 세월이 빠르다.
Buffer 가 32M에 Sata2라니...

확실히 다른 회사의 다른 제품들과는 여러가지로 비교가 된다.
우선 동생이 쓰던 WD의 제품은 용량도 150G밖에 안되서 마음에 안들었는데 Reading이나 Writing이나 가릴 것 없이 긁어대는 소리가
가히 왜 소음.이라고 불리우는지 이해가 되는 지경이다.

각종 Fan에서 나오는 소음들을 모두 이겨내고 혼자서 드르륵 드르륵...
Pata Model들과는 확연한 속도 차이를 느낄 수 없는 것이 사실 일반적이지만
Raw Partition 현상으로 인해서 불가피하게 복구 프로그램으로 복구하면서 1 Tera가 넘는 자료들을 이리저리로 옮기다보니
각 HDD의 성능과 용량, 소음을 불가피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는데
확연하게 눈에 띄는 결과를 느낄 수 있었다.

우선 제조사나 용량 등의 외부요인 보다는 Pata와 Sata의 속도 차가 확연하게 느껴졌다.
(물론 내가 달고 다니는 HDD들은 모두 7200rpm이기 때문에... 혹여 아직도 5400rpm을 쓰는 분이 있다면 버리고 새로 사길 권한다.)
1. Sata 2 Sata
2. Sata 2 Pata
3. Pata 2 Pata
의 순서로 빠른 성능을 보여줬고
동일한 HDD 내에서의 복사나 이동의 경우에는 당연히 Sata가 Pata보다 빨랐다.

너무도 당연한 이치이지만... 직접 느껴본 성능 차이는 Seagate?7200.11 ST3640323AS (SATA2 /7200/32M)를 지르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
작업 시간과 스트레스를 고려한다면 그깟 돈 따위야...라는 심정이 생기기도 했고
각종 Point 들을 사용하고 Coupon 마저 사용하니 한 5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던 원인도 있었다.

7200.7, 8, 9, 10, 11 모두 달려 있고 Pata와 Sata가 모두 달려서 이제는 총 2 Tera정도의 공간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곧 Pata와 7200.7, 7200.8 녀석들은 분리되어질 예정이다.

아무래도 전력 소모도 크거니와 소음이나 발열 문제도 발생할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Access할 일이 거의 없는 자료들 위주로 구성하였기에...


앞으로 어떤 좋은 놈이 등장하게 될지는 몰라도 향후 5년 정도는 Seagae에서만 HDD를 구매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지난 몇년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고 확신하니까.


ps.
한때는 웬디도 참 잘나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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