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in the air Movie and Life 난 참으로 영화광은 아니다. 하지만, 꽤 많은 영화를 봤고, 또 많은 영화를 본다. 어지간한 국내 영화는 빼먹지 않고 다 본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영화들은...) 21세기가 접어들면서부터는 주로 영화는 모니터를 통해서 보았다. 비용과 시간과 함께 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에서 - 혼자서 영화관에 가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혼자 있는 남성 관객을 향한 불쾌한 시선들은 상관이 있다. 쇼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소설이나 시, 음악 등 예술 작품이라면 - 비단 영화만이 아니라 - 삶을 얘기하고 서술하고 노래한다. ~고 생각한다. 비록 내 삶이 투영되어 있지 않을 수 있지만, 누군가의 삶은 투영되어 있다. 그리고, 꽤 많은 이들의 자화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 더보기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