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 동료 & 동지 함께 가는 사람들 솔직히 짧은 삶을 살면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을 몇 만나보지 못했다. 까탈스러운 내 성격이나 고집이 문제다. 남들이 하는 것을 해야하는 이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이들. 너무 세속적인 사람들. 다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위 세 부류의 사람들과는 무엇이라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고객으로 만난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더라도 나는 상대하지 않는다.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 일을 한다는 것은 내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지향하는 곳이 다른데 잠시 같이 일 한다는 부분은 일반적인 직장인이었다면 취했을 행동양식이겠지만, 비교적 특수한 형태로 일을 하는 내가 그런 부분을 감수 할 의사는 전혀 없다. 하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 PCA에서부터 함께 해온 사람들. 가슴.. 더보기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