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무현 재단, 우렁이 봉하쌀 노무현 재단 부르면 가슴 시리고 살 떨리는 이름. 노.무.현. 전 노무현 대통령, 고 노무현 대통령 등 명칭은 많지만. 난 그를 노무현이라 부르고, 노무현이라 부르고 싶다. 노무현.이란 이름은 들어도, 불러도, 적어도 가슴에 뭉클함이 생긴다. 그 귀중한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 회한에. 역대 가장 위대했던 대통령을 잃은 슬픔에. 가장 많은 모략에 흔들린 수장에 대한 안타까움에. 마지막 가는 길에 담배 한 대 드리지 못함에. 어느날 갑자기 택배가 도착했다 사실 오피스텔에서 많은 물건을 배송하는지라, 택배 물품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경비 아저씨께서 친절히 매직으로 호수를 크~~게 적어주시는 지라, 내 것인지만 확인하고 무미건조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곤 한다. 그러나, 노무현재단.이란 글씨에 가슴이 먹먹해졌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